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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와나

네슬레퓨리나 팬시피스트 엘레강트 습식캔 후기

by 꿈꾸는 노란단무지 2020. 3. 8.

신나게 먹고 코~ 낮잠자는 우리 콩이~ 

콩이는 신기하게도 참치캔이나 애들이 미쳐하는 츄르츄르를 주어도 본체만체 하던 효냥이였는데.... (간식값이 안들어가서 ^^;;;)

울 콩이에게는 츄르츄르 대신 닭가슴살을 삶아주었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참치캔 맛에 눈을 뜨더니 요즘은 아침마다 캔달라고 보챕니다..ㅠㅠ

절대 끌수 없는 모닝알람.... 

쟁여둔 캔이 바닥을 보이길래 신나는 쇼핑타임에 먹던캔과 함께 새로운 캔을 구매해 보았어요.

퓨리나 팬시피스트 엘레강트!

퓨리나 회사는 고양이를 키우면서부터 익히 들어본 회사여서 재료 걱정은 안하고 결정했어요.

120년이나 되기도 했고 세계판매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그만큼 노하우도 있고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회사가 유지됐을거라 생각했거든요.

팬시피스트는 엘레강트 말고도 클래식, 로얄 등 종류가 많더라구요. 

저희 냥이들에게는 안먹여본거라 미친듯이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의 아가들이 엄청 잘먹어서 주문했습니다.

샘플로 팬시피스트 엘레강트를 3개만 구매를 해보았어요.

자기건지 금방 아는 울 콩이.. 쏜쌀같이 달려와서 냄새를 맡아봅니다. 

팬시피스트 엘레강트

우선 콩이 호두가 가장 좋아하는 닭고기 맛으로다가 오픈 해보았어요.

저도 처음 사본거라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잘먹을지 걱정도 되고 말이죵.

 

덩어리는 적당한 크기로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야채들과 같이 어우러져 수프 느낌이예요.

왠지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팬시피스트 잘먹는 콩이호두

팬시피스트 한캔에 85g인데 둘이 나눠줬더니 주자마자 와우~ 냠냠쩝쩝 너무 잘먹어요.

얘들아 혹시 점심 굶은거니...

 

호두가 쪼끔 남겼는데 콩이가 그것까지 싹싹 다 긁어먹었어요. 

뒤늦게 캔맛을 알게된 콩이.. 너 그러다 돼냥이 될까 겁난다....

암튼 두 개의 그릇을 싹싹 먹어줘서 어찌나 이쁘던지.. 설거지 된 수준으로 한톨도 남기지 않았어요.

제가 밥을 잘먹으면 엄마가 이런 마음이실까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엄청 맛있게 먹었는지 그루밍도 다른날보다 더 오래 하는거 있죠! 

이쁘니들~ 언니랑 맛있는거 먹으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

언니가 돈많이 벌어서 맛있는거 많이 사줄께!!!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끄읕~